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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리그 8호 골 폭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 4위 울버햄튼 vs 번리 경기 리뷰

EverydaySoccer 2023. 12. 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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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리그 8호 골 폭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 4위

울버햄튼 vs 번리 경기 리뷰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황희찬 리그 8호 골 폭발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번리를 1-0으로 이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은 선제 결승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골을 통해 연속 승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하여 경기에 나섰습니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파블로 사라비아,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가 배치되어 번리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중원에는 주앙 고메스와 마리오 르미나가 위치하고, 양 쪽 윙백으로는 우고 부에노와 넬송 세메두가 선택되었습니다. 백라인은 토티 고메스, 크레익 도슨, 막시밀리언 킬먼으로 구성되었고, 부상으로 인해 조세 사 대신 다니엘 벤틀리가 골키퍼로 출전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리그에서 8번째 골을 향해 도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9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연패를 끊기 위한 중요한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울버햄튼은 이전 경기에서 풀럼과 아스날에 패하여 2연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리그에서 도움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페드로 네투가 아직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울버햄튼은 자연스레 황희찬의 발끝에 큰 기대를 걸게 되었습니다.

반면 원정팀 번리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4-4-2 전형으로 출전하였습니다. 최전방에는 제이 로드리게스와 제키 암도우니가 투톱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중원은 루카 콜레오쇼, 조쉬 브라운힐, 산데르 베르게, 제이콥 브룬 라센이 출전하였고, 백라인은 찰리 테일러, 얄마르 에크달, 다라 오셔와 비티뉴로 구성되었습니다. 골문은 제임스 트래포드가 지켰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이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된 지 1분 30초 만에 경기의 첫 번째 옐로 카드가 나왔습니다. 킬먼이 후방에서 번리의 볼을 뺏은 후, 바로 드리블을 시도했지만 브라운힐이 킬먼을 잡아당기며 파울을 범했습니다. 주심은 즉시 브라운힐에게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양 팀은 아직 공격적인 기회를 맞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킬먼은 최전방으로 침투하는 사라비아에게 롱 패스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트래포드가 먼저 나와 볼을 성공적으로 잡았습니다.

24분에는 황희찬이 중앙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한 후, 왼쪽으로 이동하는 사라비아에게 패스를 했습니다. 사라비아는 즉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트래포드의 선방으로 막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사라비아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습니다. 27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세메두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볼이 살짝 빗나가며 선제골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27분 경기 시간이 경과한 후, 루카 콜레오쇼는 갑자기 홀로 앉아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전 장면에서 콜레오쇼는 상대 팀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 스프린트를 시도하며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31분에는 암도우니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려봤지만, 공은 벤틀리의 정면으로 향하여 막혔습니다.

번리 팀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울버햄튼 팀을 방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울버햄튼은 원활한 연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고 빌드 업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33분에는 세메두가 뒷공간으로 침투하여 기회를 만들었지만, 번리의 수비에 막혔습니다.

1분 뒤, 번리가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라센이 박스 부근에서 공을 받은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곧바로 경기 중 통증을 느낀 콜레오쇼는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에 콤파니 감독은 예상치 못한 교체로 요한 베르그 그뷔드뮌손을 투입했습니다.

곧바로 황희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번리의 수비가 먼저 공을 걷어냈고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37분에는 번리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고메스가 왼쪽 측면에서 번리의 압박에 공을 내주고, 로드리게스가 골문 앞에서 패스를 받아 1대1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의 슈팅은 벤틀리의 정면으로 향하여 막혔고, 그 뒤 브라운힐의 슈팅 역시 벤틀리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울버햄튼은 벤틀리의 훌륭한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42분에 울버햄튼은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골의 주인공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이었습니다. 울버햄튼은 전방 압박을 통해 번리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사라비아가 공을 뺏어냈습니다. 사라비아는 즉시 쿠냐에게 패스를 전달하고, 쿠냐는 상대 수비를 유인한 뒤 오른쪽 측면에 혼자 남아있던 황희찬에게 연결했습니다. 황희찬은 볼을 받은 후 침착하게 골문을 확인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 골은 황희찬의 시즌 8번째 골이었으며,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습니다.

울버햄튼은 번리의 전방 압박에도 불구하고 볼의 소유권을 잘 지켜냈습니다. 번리는 콜레오쇼의 결장을 이용하여 측면에서 유의미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도슨이 번리의 스로인을 처리하려다 불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번리의 크로스가 정확하지 못하여 기회는 무산되었습니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 울버햄튼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받은 사라비아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르미나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르미나의 슈팅 각도가 좁아지며 번리의 수비수가 먼저 볼을 뺏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양 팀의 전반전은 황희찬의 선제골로 인해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선 양 팀은 전반 초반과 마찬가지로 탐색전을 벌였습니다. 동점 골이 시급한 번리는 볼을 돌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후반 5분에는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세메두가 가슴으로 볼을 내보냈습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비티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가 약하여 힘없이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7분에는 황희찬이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주고받은 뒤 홀로 중앙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침투하던 쿠냐에게 스루 패스를 건넸지만, 번리의 수비가 한 발 앞서 가로막았습니다. 9분에는 번리 팀이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부에노가 쿠냐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공략하려 했으나, 이를 베르게가 과격한 파울로 막아냈습니다. 주심은 즉시 베르게의 파울을 선언하고 옐로 카드도 꺼내들었습니다.

울버햄튼은 이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습니다. 사라비아가 키커로 나와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시도했고, 이를 르미나가 헤더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르미나의 헤더는 조금 뜨며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울버햄튼의 홈 팬들은 아쉬움을 느끼며 이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12분에는 르미나가 울버햄튼의 박스 중앙으로 돌파하는 베르게를 뒤에서 넘어뜨렸습니다. 주심은 이번에는 르미나에게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번리였는데, 키커로 나선 라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공이 떠올랐습니다.

14분에는 황희찬이 왼쪽 측면에서 비티뉴와 강력한 몸싸움을 벌인 후 볼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황희찬은 비티뉴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뺏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번리의 수비 커버가 들어와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이후에 발생한 코너킥 상황에서는 사라비아의 킥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번리의 수비가 먼저 공을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두 번째 코너킥에서도 좋은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도슨이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을 이기고 날아온 공을 다이렉트 크로스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이 공은 모든 선수에게 걸리지 않고 골문을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16분에는 르미나가 번리의 파울을 유도했습니다. 르미나는 오른쪽 측면에서 온 패스를 그대로 흘린 뒤 측면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르미나를 막던 테일러가 그를 잡아당겼고, 주심은 테일러에게 옐로 카드를 선언했습니다.

 

 

24분에는 사라비아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프리킥 키퍼로 나선 사라비아는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트래포드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동점 골이 시급한 번리는 교체로 변화를 꾀했습니다. 라센 대신 마이크 트레소르를 투입하여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울버햄튼도 추가 골을 노리며 번리를 압박했습니다. 황희찬은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박스 안에 있던 르미나에게 컷백 패스를 시도했지만, 번리 수비수가 먼저 차단했습니다.

31분에는 울버햄튼이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신속하게 진행했습니다. 쿠냐가 볼을 잡고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트래포드가 안정적으로 막아냈습니다.

33분에는 비티뉴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튼 수비가 이를 걷어냈지만, 비티뉴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공이 조금 뜨며 번리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오닐 감독은 리드를 유지하면서도 공격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사라비아 대신 장크리드 벨가르드를 투입하여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34분에는 번리의 암도우니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트레소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울버햄튼의 수비벽을 맞고 벗어났습니다.

번리는 동점 골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울버햄튼의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울버햄튼은 벨가르드의 개인 기술을 활용하여 추가 골을 노렸습니다. 번리의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벨가르드는 번리 수비를 흔들고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막히고 말았습니다. 44분에는 부에노가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울버햄튼 의료진이 곧바로 들어와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결국 오닐 감독은 급히 맷 도허티를 투입하여 부에노를 대체했습니다.

번리는 동점 골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에크달 대신 레드먼드를 투입하여 중앙 수비수 대신 공격수를 투입하는 파격적인 교체를 시도했습니다. 이어서 비티뉴 대신 오도버트를 투입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울버햄튼은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수비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이번 경기가 울버햄튼의 마지막 무실점 경기는 8월 26일 에버튼전 1-0 승리 이후였습니다. 그동안 울버햄튼은 수비가 불안했던 이번 시즌 내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승격팀인 번리와의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울버햄튼 입장에선 이 부분이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리그에서 5승 3무 7패로 12위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이 연패에서 울버햄튼을 구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이전에 풀럼과 아스날과의 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패배했습니다. 풀럼전에서는 황희찬의 페널티킥 골이 있었지만, 울버햄튼의 수비가 무너지며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아스날전에서는 경기 내내 아스날에 밀려나며, 황희찬은 침묵했습니다.

그래서 황희찬의 선제 결승골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골로 황희찬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와 지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고전을 벌이던 번리가 2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승격 후 리그 19위에 있는 번리는 최근 세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튼 원정에서는 세필드전의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전반전에는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퇴장한 에이스 콜레오쇼의 이탈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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