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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킬러' 손흥민 선제골 자책골 도움 원맨쇼...토트넘 맨시티와 3-3 무승부 경기 리뷰

EverydaySoccer 2023. 12. 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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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SOCCER 입니다.

'맨시티 킬러' 손흥민 선제골 자책골 도움 원맨쇼

토트넘 맨시티와 3-3 무승부 경기 리뷰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킬러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 훗스퍼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극장골과 함께 토트넘은 무승부를 기록하여 연패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 경기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로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3-3으로 비기면서 연패에서 벗어나며 일단의 분위기 회복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선두 싸움에서 밀림을 겪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과 리버풀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 이브 비수마, 지오반니 로 셀소, 브리안 힐,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손흥민을 선발로 출전시켰습니다. 프레이저 포스터,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히샬리송, 알레조 벨리스 등은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신뢰를 완전히 잃은 에릭 다이어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히샬리송이 벤치로 돌아온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요수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카일 워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제레미 도쿠, 훌리안 알바레스, 엘링 홀란드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습니다. 벤치에는 오르테가, 칼빈 필립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마테오 코바치치, 잭 그릴리쉬, 오스카 보브, 리코 루이스, 세르히오 고메스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팀은 완전히 변화하여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무패를 기록하며 맨시티와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첼시와의 대결에서 1-4로 대패하며 분위기가 꺾였습니다. 이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고,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패하여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로 인해 토트넘은 4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흔들리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대결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첼시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모두 비기며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전 맞대결 전적을 보면 토트넘이 앞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4경기에서 맨시티를 3번 이기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PL 공식 SNS 계정은 "2016-17시즌 이후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가장 강했다. 가장 많이 이겼고(6승) 가장 많은 승점(20점)을 얻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트넘은 맨시티 킬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연이어 맨시티를 이긴 경험으로 인해 현재 상황이 좋지 않아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한 점이 가득합니다. 부상자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닷컴'은 12월 3일, 토트넘 선수들 중 사용할 수 없는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즉, 그들은 현재 즉시 활용할 수 없는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한 것입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승승장구하며 고민이 없어 보였던 토트넘이 부상자들이 우후죽순으로 발생하여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공격진을 살펴보면 마노르 솔로몬,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중원에는 제임스 메디슨,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며 손흥민과 파트너십을 형성하던 메디슨은 첼시전에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3년 내에는 복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르와 벤탄쿠르도 함께 있었는데, 사르는 A매치 차출 당시에도 부상을 입어 있었고, 벤탄쿠르는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한 풀럼전에서 다시 부상을 입어 내년 2월까지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비진을 보면 라이언 세세뇽,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애슐리 필립스가 있었습니다. 세세뇽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동안 전혀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05년생인 필립스는 기량을 키워가며 출전을 기다렸는데, 부상을 입어 토트넘 데뷔가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판 더 펜은 첼시전에서 부상을 입어 토트넘 수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로메로는 부상은 아니지만, 첼시전에서 직접적인 퇴장으로 인해 징계를 받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골키퍼로는 알피 화이트맨이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수비수들입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징계가 아직 진행 중이며, 판 더 펜과 필립스는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 라인이 매우 약화되었습니다. 이전 풀럼전에서는 데이비스와 에메르송이 센터백으로 나왔지만, 에릭 다이어는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큰 결심을 가지고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지만, 결과는 패배로 끝났습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도 강했습니다. 맨시티와의 공식전 17경기에서는 7골과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록한 동안 토트넘은 9승 1무 7패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괴롭힐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슈퍼컴퓨터는 맨시티가 토트넘에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맨시티 승리는 66.6%, 무승부는 18.8%, 토트넘 승리는 15.1%로 계산되었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득점한다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맨시티는 공격에 집중했습니다. 아칸지를 올려놓고 변형된 3백 시스템을 활용하여 유사시 그바르디올과 워커가 공격에 참여하여 공격 숫자를 높였습니다.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유지하면서 힐, 쿨루셉스키, 존슨으로 2선을 구성했습니다. 로 셀소와 징계에서 돌아온 비수마는 4백 바로 앞에 위치하여 풀백들과 함께 센터백 라인을 지원했습니다. 맨시티는 공격을 시도했지만 토트넘의 수비에 막혀 성공적인 공격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3분에는 아칸지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고, 전반 6분에는 도쿠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이어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을 기록했습니다.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으며, 에데르송을 뚫고 골문에 연결되었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8번째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맨시티에 대해 골을 넣으면서 맨시티 킬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토트넘은 잠시 리드를 잡았지만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9분에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크로스가 손흥민에게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감으로써 손흥민 자책골이 되어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되었습니다.

동점을 만든 맨시티는 이후로 몰아치며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홀란드와 알바레스가 번갈아가며 공간을 오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도쿠의 돌파 시도와 실바의 정확한 패스가 연달아 이어졌지만 토트넘은 대형을 지키며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수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빠르게 공격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전반 22분에는 존슨이 롱패스를 받고 돌파를 시도하고, 중앙에 위치한 손흥민에게 패스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앞에 나선 디아스가 패스를 막아냈습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나온 쿨루셉스키의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계속해서 그바르디올이 위치한 왼쪽에서 돌파를 허용하면서 맨시티는 불안함을 초래했습니다. 전반 27분에는 실바의 패스 미스가 발생하고, 힐이 좌측에서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맨시티의 실수가 나오자 더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전반 29분에는 도쿠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으나 도쿠는 골라인을 넘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31분에 도쿠와 알바레스의 연계로 포든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포든은 일대일 상황에서 기회를 잡아 득점을 하여 맨시티가 앞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맨시티는 이 역전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전반 32분에는 포든이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했지만 토트넘의 수비에 막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로드리가 포로를 견제하다 경고를 받았습니다.

또한, 맨시티는 전반 34분에 알바레스가 데이비스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았습니다. 전반 35분에는 비수마가 위험한 위치에서 공을 빼앗아 토트넘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홀란드의 슈팅도 나왔지만 골문 위로 향하여 실패했습니다. 전반 37분에는 우도지가 포든에게 위험한 파울을 저지르고 주심은 경고를 주었습니다. 전반 39분에는 도쿠의 슈팅이 포로에 맞고 무효화되었습니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보내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오랜만에 공격을 펼친 토트넘은 전반 41분에 손흥민이 우측 공간을 질주하는 쿨루셉스키에게 패스를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쿨루셉스키의 패스는 맨시티 수비에 막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전반 43분에는 도쿠가 다시 한 번 득점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혀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힐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공격 흐름이 계속해서 끊겼습니다. 전반은 맨시티가 2-1로 리드하여 종료되었습니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이 전반에 비해 부진한 플레이어인 힐을 교체하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하여 전략을 바꿨습니다. 이로 인해 존슨은 좌측으로 이동하고 쿨루셉스키는 우측으로 이동했습니다. 로 셀소는 2선 중앙에 나서고 호이비에르와 비수마가 중원을 구축했습니다.

후반에도 맨시티가 경기의 흐름을 잡았습니다. 후반 1분에는 실바가 강력한 슈팅을 했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하여 막아냈습니다. 후반 2분에는 로드리가 헤더로 차기를 시도했지만 골망을 벗어났습니다. 맨시티는 전진 압박을 가하면서 토트넘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6분에는 도쿠를 교체하여 잭 그릴리쉬를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홀란드는 슈팅과 패스에서 부정확한 모습을 보여 맨시티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도 위협적인 역습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후반 10분에는 쿨루셉스키가 보낸 패스를 손흥민이 잘 받아냈고 존슨에게 패스를 전달했습니다. 존슨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혀 무효화되었습니다. 이때 우측에서 패스를 기다리던 로 셀소는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토트넘은 맨시티의 공격을 잘 막아내었지만 기회를 만들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후반 20분에는 오랜만에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로 셀소의 크로스는 에데르송에게 잡혀버렸습니다.

 

 

로 셀소가 득점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24분에 데이비스가 몸을 던져 클리어링을 하고, 손흥민이 즉각적으로 패스를 보냈습니다. 패스를 받은 로 셀소가 왼발 슈팅으로 완벽하게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25분에도 로 셀소가 득점을 시도했지만 그릴리쉬에게 맞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반 26분에는 호이비에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혀 무효화되었습니다.

맨시티는 리코 루이스를 투입하여 전방에서의 기동력을 확보했습니다. 후반 29분에 루이스가 패스를 주고, 로드리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위로 날아갔습니다. 후반 32분에는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우도지에게 막혔습니다. 그바르디올의 슈팅은 골문을 향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로 셀소 대신 스킵을 투입하여 중원을 견고하게 지켰습니다.

그릴리쉬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6분에 비수마가 공을 빼앗았습니다. 이후 맨시티의 공격이 전개되어 홀란드의 패스를 오픈 찬스에서 그릴리쉬가 받아들이고 득점으로 연결하여 맨시티가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토트넘은 비수마를 교체하고 히샬리송을 투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맨시티는 그바르디올과 알바레스를 투입하고 아케와 코바치치를 추가하여 힘을 더했습니다. 쿨루셉스키가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45분에는 존슨이 올린 크로스를 쿨루셉스키가 아케와의 경합에서 이기며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릴리쉬가 좋은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를 포착하려고 했지만 주심은 그를 오프사이드로 판단하여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이에 맨시티 선수들은 엄청난 항의를 했지만 주심은 그들의 항의를 무시하고 경기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돈리를 투입하여 남은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맨시티가 공격을 가하며 밀어붙였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기는 3-3으로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경기결과 & 득점자


맨체스터 시티(3) : 손흥민(전반 9분, 자책골), 필 포든(전반 31분), 잭 그릴리쉬(후반 36분)

토트넘 훗스퍼(3) : 손흥민(전반 6분), 지오반니 로 셀소(후반 24분), 데얀 쿨루셉스키(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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