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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1 MVP 울산현대 김영권 인터뷰 총 정리

EverydaySoccer 2023. 12. 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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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VERYDAYSOCCER 입니다.

2023 K리그1 MVP 울산현대 김영권

인터뷰 총 정리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2023 K리그1 MVP 울산현대

"사실 금전적인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이라는 문장은 김영권(울산 현대) 선수에게 거액의 제안이 왔지만, 그는 울산에 남기로 결정했다는 의미입니다.

김영권은 시즌 중간에 중동에서 거액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큰 제안은 김영권을 동요시킬만큼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영권은 울산에 머무르기로 선택했습니다.

이 선택은 달콤했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울산은 K리그1에서 2연패를 차지하고 MVP 상도 받았습니다. 김영권 또한 MVP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김영권은 4일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시상식에서 K리그1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감독들로부터 6표(30%), 주장들로부터 4표(30%), 미디어로부터 55표(40%)를 획득하여 총 환산점수 44.13점을 기록하며 제카(포항 스틸러스)를 앞서 석권했습니다.

김영권은 2021년 홍정호(전북 현대) 이후 중앙 수비수로서 2년 만에 MVP를 수상한 선수입니다. 이는 1983년 박성화, 1985년 한문배, 1991년 정용환, 1992년 홍명보, 1997년 김주성과 함께 중앙 수비수로서 7번째 MVP 수상입니다.

 

 

MVP 수상 후 김영권은 감격하여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김영권은 시상식 이후 기자회견에서 "사실 최대한 가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축구를 하다보니 집에 소홀해지게 되고, 아내가 혼자서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힘들게 보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자신을 위해 힘써주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아내가 나에게 조언을 해줬습니다. '내년에는 더 잘해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며 "가정이 평화롭게 유지되려면 아내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열정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권은 2010년에 일본 FC 도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오미야 아르디자, 중국 광저우 헝다, 일본 감바 오사카를 거쳐 2022년에 K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

김영권의 입단과 함께 울산은 17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차지하였고, 김영권 또한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32경기에 출전하여 울산의 수비를 이끌었고, MVP와 2년 연속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실 중동에서의 제안으로 인해 MVP를 받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과의 면담 후 울산에 남기로 결정하고, 2연패와 MVP라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영권은 "사실 오퍼가 왔을 때 당연히 사람이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라며 "하지만 감독님과의 면담을 거친 후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때 감독님의 경험과 중요한 선택을 많이 배웠습니다. 가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남아있는 것이 정말로 옳았다고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실 금전적인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MVP라는 자리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활짝 웃었습니다.

김영권은 1990년생으로 축구 인생의 마지막 단계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그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 페이지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영권은 팬들에게 '진심'이라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이루지 못한 아시안컵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챌린지가 될 것 같습니다. 울산에 입단할 때 큰 목표로 삼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올해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팬들이 나를 볼 때 한국 축구에 필요한 존재로서 인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영권은 대표팀에 진심이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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