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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급 강등 전쟁 수원 삼성, 수원FC, 강원FC '단두대 매치' 지면 강등

EverydaySoccer 2023. 12.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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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역대급 강등 전쟁 수원 삼성, 수원FC, 강원FC 

지면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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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다는 말처럼, 오직 승리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수원 삼성과 강원FC 사이에서 '단두대 매치'가 벌어진다. 이 두 팀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전을 2일 오후 2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최하위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현재 1일까지 37라운드를 치른 상황에서 10위인 강원(승점 33, 득점 30), 11위인 수원FC(승점 32, 득점 43), 12위인 수원(승점 32, 득점 35)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악천후와도 같은 상황에서 수원과 강원이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

과거에는 수원이 K리그에서 네 번이나 정상에 올랐던 명가였다. 그러나 현실은 강등 위기에 처해있다. 수원에게 남은 '경우의 수'는 하나뿐이다. 승리뿐이다. 수원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체적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패배한다면 최하위가 확정되는 것이다. 만약 수원이 강원과 무승부를 거둬 승점이 33점이 된다면,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수원FC가 제주에 패하면 수원FC가 강등될 것이다. 그러나 수원FC가 제주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수원은 K리그2로 추락하게 된다.

운명이 걸린 마지막 경기이다. 그러나 수원 구단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수원은 36라운드에서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는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큰 성과였다. 또한, 37라운드에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도 1대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강원과의 경기에서도 2승1무로 우위를 점했다.

 

 

강원팀도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번 시즌 강원은 30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만약 수원에 패배한다면 수원FC에 다득점에서 밀려 최하위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의 경기 흐름은 강원에게 유리하다. 강원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 기운을 느끼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을 1대0으로 이기고, 수원FC를 2대0으로 격파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윤정환 감독이 경고누적으로 수원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는 변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경호 수석코치가 벤치를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에서 양 팀의 주목할 만한 선수들은 단연 공격진에 속한다. 수원팀은 2004년생으로 불리는 '특급 막내' 김주찬의 발끝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주찬은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지목되었다. 그가 득점한 경기에서는 수원이 4승 1무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게다가 김주찬은 직전의 '슈퍼매치'에서 상대 선수를 퇴장시키며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

강원팀은 '베테랑' 이정협을 신뢰하고 있다. 이정협은 3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득점한 뒤 눈물을 흘렸는데, 이는 암투병을 끝내고 돌아가신 장인을 기리는 세리머니였다. 이정협의 고인은 강원팀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팬들도 열정적인 응원을 예고하고 있다. 약 3만 명의 '구름'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구단에 따르면 11월 30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입장권 2만 5000장이 판매되었으며, 티켓 오픈 후 20분만에 1층 좌석이 매진되었다. 수원 관계자는 "현장 판매까지 고려하면 약 3만 명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원팀에서도 역대급의 원정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관계자에 따르면 원정 응원 버스 신청자만 650여명에 달하며, 45인승 버스 18대가 출발할 예정이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홈 경기에서 반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3연패를 포함하여 8경기에서 3무 5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서거나 포기할 수 없는 대결이다. 수원FC는 홈 경기에서 자리를 지키고 계속해서 상위 리그에 남기 위해 '한 방'을 노려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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