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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맨유 갈라타사라이 원정 3-3 무승부 챔스 A조 꼴찌

EverydaySoccer 2023. 11.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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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SOCCER 입니다.

최악의 맨유 갈라타사라이 원정 3-3 무승부 

챔스 A조 꼴찌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급한 상황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제 유나이티드는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동시에 반대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상대는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에 튀르키예 이스탄불 알리 사미 옌 스포르 콤플락시에서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원정경기를 치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에 따라잡히며 3-3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2-3 역전패를 당한 후, 원정 경기에서도 3-1로 앞섰지만 두 골을 따라잡혀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코펜하겐과의 원정 4차전에서도 3-4 역전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을 잃었습니다. 그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위(1승 1무 3패, 승점 4)에 머물게 되었고, 갈라타사라이는 2위(1승 2무 2패, 승점 5)를 유지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종전에서 뮌헨을 꼭 이기고 반대편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홈 경기에서 4-2-3-1 전형으로 나서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골키퍼를 맡았고, 앙헬리뇨, 칸 아이한, 압둘케림 바르다크시, 사샤 보에이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습니다. 탕귀 은돔벨레와 루카스 토레이라가 수비를 보호하며 중앙을 지켰고, 윌프레드 자하, 드리스 메르턴스, 하킴 지예흐가 2선을 형성했습니다. 최전방에는 마우로 이카르디가 출전하여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 경기에서도 같은 전형을 채택했습니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키퍼로 나와서, 루크 쇼, 빅토르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가 수비 라인을 이뤘습니다. 소피아에 암이라와 스콧 맥토미니가 수비를 보호하며 중앙을 지켰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누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을 형성했습니다. 최전방에는 라스무스 회이룬이 득점을 위해 나섰습니다.

전반 초반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4분에는 가르나초가 돌파한 후 낮은 크로스가 이어졌고, 회이룬이 수비를 한 명 달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가 성공하여 기회를 놓쳤습니다.

6분 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을 넣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소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앙으로 연계를 이어갔습니다. 브루누와 회이룬이 패스를 주고 받고, 브루누가 가르나초에게 왼쪽에서 패스를 전달했습니다. 가르나초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키퍼 머리 위를 향해 공을 차며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골에 홈 팬들은 야유로 가득한 경기장이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전반 1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갈라타사라이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맨유의 골키퍼인 오나나에 의해 굴절되었습니다. 이후에는 혼전 상황이 이어졌고, 수비 상황에서 맥토미니의 팔에 맞는 핸드볼 반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VOR(비디오 판독 운영실)과 소통한 후에 자연스러운 상황으로 판단하여 경기를 계속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기를 넘긴 후에 엄청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18분에는 브루노가 멀리 떨어진 공격 진영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하였고, 이 공은 다시 무슬레라 골키퍼의 머리 위를 지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짧은 시간 안에 추격의 불씨를 지켰습니다. 전반 28분에는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지예흐가 오나나를 속이는 허를 찌르는 프리킥으로 성공시켰습니다. 벽을 넘기는 대신 옆으로 돌려서 차며 오나나의 시선을 속였습니다.

갈라타사라이의 공세는 지속되었습니다. 전반 34분에는 자하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매과이어가 막아냈습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을 향했지만, 오나나가 이를 반응하여 성공적으로 막아냈습니다.

 

 

전반 42분에는 이카르디가 하프라인 뒤편으로부터 넘어온 롱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여 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이카르디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득점이 취소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전반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다시 갈라타사라이가 경기의 흐름을 잡았습니다. 후반 2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메르턴스의 크로스가 아이안에게 향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안의 슈팅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 골문 옆으로 빗나갔습니다.

위기를 넘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추가 골을 성공했습니다. 후반 9분에는 우측면에서 침투에 성공한 완비사카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맥토미니가 밀어 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맥토미니는 무슬레라와 가까운 포스트 사이를 정확하게 찔러 넣었습니다.

갈라타사라이의 추격 골은 다시 지예흐의 왼발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16분에는 박스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지예흐가 감각적으로 차고, 오나나가 이를 막으려다 실수를 범하여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경기의 흐름을 타고 드디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25분에는 우측에서 지예흐의 패스가 오면서 교체 투입된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엄청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그는 오른쪽 골문을 정확히 찌르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39분에는 브루노가 박스 중앙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이 공은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나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는 후반 종반으로 접어들었고, 교체로 투입된 디오구 달로의 크로스가 수비선에 맞고 굴절되면서 파쿤도 펠리스트리에게 떨어졌습니다. 펠리스트리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굴절되어 유효한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릴 수 없고 승점을 1점씩 나눠가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9번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3무 5패)만을 거두며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갈라타사라이는 유럽 대항전에서 최근 4번의 홈 경기에서 1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역 매체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오나나가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기 때문에 최악의 평점인 2점을 부여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6점 이하의 평점을 받았는데, 첫 두 골을 넣은 주인공인 브루노와 가르나초는 8점을 받았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은 오나나의 최악의 실수에 대해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 중 구단 레전드인 폴 스콜스는 영국 방송인 TNT스포츠를 통해 "다시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그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확실하지 않다. 약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콜스는 덧붙여 "오나나는 사람들과 팀을 긴장하게 만든다. 그는 단순한 세이브조차 어려워 보이게 한다. 우리는 우리보다 이를 더 잘 아는 골키퍼 전문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는 그가 가까운 쪽 포스트로 공을 막아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위치 선정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세 골 모두 오나나의 책임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감독인 에릭 턴 하흐는 오나나를 지지하며 "그는 괜찮다.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축구에서는 개인의 실수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그에 대한 책임이 있지만 항상 팀 전체의 책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턴 하흐는 오나나를 보호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턴 하흐는 이어서 "팀은 좋다. 모든 선수들이 좋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자격이 있다. 그들은 탁월한 선수들이다. 우리의 모든 선수들이 그렇다. 우리는 팀으로서 잘 싸웠다. 우리는 함께 이기고 진다. 이 팀이 발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긍정적인 점들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더 나아가며 "몇몇 실수들은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때 발생한다. 우리의 능동적이고 역동적이며 용감한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은 즐겁다. 또한, 우리는 엄청난 골들을 넣었다. 비록 동점을 허용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웠고 맥토미니나 펠리스트리의 기회에서 골을 넣어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갈라타사라이의 선수들은 동점을 만들어 기뻐했습니다. 이날 2골 1도움으로 활약한 지예흐는 "오늘은 중요한 승점이었다. 동료들과 나는 최선을 다했다. 이제 우리 손에 결과가 달려 있고 우리는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A조의 마지막 경기는 12월 13일에 맨체스터와 코펜하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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