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5

음바페까지 "축하해" … 이강인, 병역 해결하며 유럽 탄탄대로 열었다, 한국 아시안컵 우승

이 정도면 동 나이대의 손흥민보다 빠르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럽 무대에서 더 안정적으로 활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강인은 황선홍호의 일원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귀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달콤한 병역 혜택도 함께 누리게 됐다. 이미 유럽에서 경력을 쌓고 있는 이강인에게 병역은걸림돌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22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이를 해결했다. 손흥민(토트넘)은 26세가 돼서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은바 있다. (파리=뉴스1)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 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

국내축구 2023.10.08

아시안 게임 한국 남자축구, 우즈벡 꺾고 3회 연속 결승행…일본과 격돌

황선홍호가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4강에서 꺾으며 결승에서 역대 최초 아시안게임 3연패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놨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강적으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황선홍 대표팀 감독은 최정예 라인업을 꺼냈다.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조영욱이 최전방에 서고, 2선에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이 나섰다. 중원은 백승호와 홍현석이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지난 중국과 8강전에서 벤치에 앉혔던 이강인이 선발부터 함께 했다. 결승을 위한 황 감독의 전력 집중이었다. 한..

국내축구 2023.10.04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4강에선 이강인·정우영·엄원상 선발 가능성 높아” 결승 기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3연패를 향한 길목에서 복병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조직력 있는 수비가 강점인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려면 후방 빌드업이 섬세해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 4일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앞서 한국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쿠웨이트(9대 0), 태국(4대 0), 바레인(3대 0), 키르기스스탄(5대 1), 중국(2대 0)을 차례로 격파했다. 대회 6회 연속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이제 3연패 목표까지 단 두걸음만 남겨뒀다. 4강 상대 우즈베키스탄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래 29년 만에 준결승에 올라왔다. 8강전까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 골만 허용했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5년 전 김학범호..

국내축구 2023.10.03

중국 만나는 황선홍호, 이른 선제골과 압도적 승리가 8강 ‘핵심’

결국 이른 선제골과 압도적인 승리가 중국을 넘을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과 16강전을 치른다. 단판이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중국이 황선홍호보다 한 수 아래다. 다만 황선홍호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황룽스포츠센터는 5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온다. “짜요”를 외치는 중국의 일방적인 응원을 이겨내야 한다. 지난 6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시험 삼아 느껴보긴 했으나, 당시와 지금은 차원이 다르다. 중국 역시 4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욱이 심판 판정 ‘이슈’가 나올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야구와 축구에 비디오 판독(VAR)이 없다. 키르기스..

국내축구 2023.10.01

PSG 이강인, 황선홍호 금메달에 힘 보탤까...'병역 걸린' AG 명단 발표 D-1

[사진] 파리 생제르맹 소셜 미디어.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이 금메달을 목표로 달릴 수 있을까.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나설 황선홍호의 최종 엔트리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항저우 AG 최종 명단 발표를 14일 오후 2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연다"라고 밝혔다. 명단 발표 후에는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도 열릴 예정이다. 황선홍호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에 열려야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그 덕분에 출전 선수 나이 제한도 24세 이하(1999년생)로 조정됐다. 최종 엔트리 역시 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 황선홍 감독으로서는 선택의 폭이 ..

국내축구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