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바보같은 운영 방식 디 마리아, 즐라탄, 카바니, 실바, 그리고 음바페까지 5300억원 지출 0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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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바보같은 운영 방식

디 마리아, 즐라탄, 카바니, 실바,

그리고 음바페까지 5300억원 지출 0원 수입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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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영입 정책은 분명 문제가 있다.

PSG는 지난 2011년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QSI)에 인수되면서 오일머니 시대를 맞이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고 실바(이상 2012년 입단), 에딘손 카바니(2013년 입단), 앙헬 디 마리아(2015년 입단) 등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합류했다.

최고는 단연 'MNM 라인'이다. 먼저 네이마르(2017년 입단)는 2억 2,200만 유로(약 3,206억 원)를 기록하며 월드 레코드를 경신했다. 그다음 음바페(2018년 완전 영입)는 AS모나코를 떠나며 1억 8,000만 유로(약 2,599억 원)를 기록했다. 마지막 리오넬 메시(2021년 입단)는 자유 계약(FA)으로 영입됐지만 천문학적인 연봉이 지급됐다.

목표는 분명했다.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NM 라인'으로 우승을 노렸다. 게임에서나 가능했던 조합에도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됐다. PSG는 2021-22시즌 레알(합계 스코어 2-3 패배),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합계 스코어 0-3 패배)에 밀려 '두 시즌 연속 16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PSG 유스 육성 문제 

인터 마이애미로 떠난 메시와 알 힐랄로 향한 네이마르에 이어 다가오는 여름 음바페도 파르크 데 프랭스를 떠난다. 이미 구단 측에 계약 연장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음바페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스타드 렌전 경기 종료 이후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를 조기 교체 아웃시킨 배경에 대해 질문을 받자 "조만간 어느 시점에서는 음바페 없이 플레이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라고 답했다.

'포스트 음바페' 시대는 달라야 한다. '스코어 90'은 FA로 떠날 음바페와 앞선 사례들을 조명했다. 즐라탄, 실바, 카바니, 디 마리아, 음바페를 모두 더하면 순수 이적료만 3억 7,100만 유로(약 5,357억 원)를 쏟았다. 하지만 작별로 회수한 금액은 0원이다.

PSG는 음바페와 작별하면서 유스 육성에도 무게를 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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