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5

팀K리그, '이순민 극장골'로 아틀레티코 3-2 격파!

K리그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경기 였습니다. 팀K리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러 3-2로 이겼다. 전반 13분 토마 르마에게 선제골을 내준 팀K리그는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했으나 후반 3분 안톤의 헤더 동점골이 터졌고, 카를로스에게 다시 실점했지만 곧바로 팔로세비치의 페널티킥 골로 따라붙었고, 후반 추가시간 이순민의 역전골이 터지며 극장승을 가져갔다. 팀K리그는 4-3-3으로 나섰다.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고, 이기제, 김영권, 정태욱, 설영우가 백4를 형성했다. 백승호, 한국영, 배준호가 중원을 구성했으며..

국내축구 2023.07.27

ATM 방한에 축구 열기 '후끈'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 기대!

‘제2의’ 양현준으로 기대되는 배준호. 그는 팀K리그 막내로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하는 아틀레티코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다. 아틀레티코전에 나설 팀K리그 명단이 차례로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을 먼저 발표했다.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 세징야(대구), 백승호(전북), 배준호(대전), 안톤(대전),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영권(울산), 이창근(대전)이 선정됐다.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일레븐'도 곧바로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정한 '픽 일레븐'은 제르소(인천)와 제카(포항..

국내축구 2023.07.27

‘측면 수비 보강’ 전북, 트레이드 통해 안현범 영입

전북현대가 트레이드를 통해 안현범을 영입했다. 전북은 제주유나이티드와 미드필더 김건웅을 보내고 측면 수비수 안현범을 영입하는 선수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안현범은 2015년 울산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안현범은 2016시즌을 앞두고 제주로 이적해 리그 28경기 8득점 4도움의 성적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2017시즌에는 제주의 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안현범은 2018~2019시즌까지 아산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9시즌 중반 제주로 복귀했다. 2020시즌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2 베스트11 수상과 함께 제주를 1시즌 만에 K리그1으로 복귀시켰다. 안현범은 데뷔한 2015시즌부터 올 시즌까..

국내축구 2023.07.19

K리그 '1-0→1-2→4-2', 포항, 제주에 4-2 역전승...완델손 1분 만에 '1G 1AS'

역전에 역전이 펼쳐졌다. 포항 스틸러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11승 8무 4패(승점 41)로 리그 2위에, 제주는 8승 6무 9패(승점 30)로 리그 8위에 위치하게 됐다. 포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제카,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김준호, 오베르단,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황인재가 출전했다. 제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헤이스, 유리 조나탄, 김주공, 김대환, 김봉수, 이기혁, 안태현, 이주용, 연제운, 김오규, 김동준이 나섰다. [전반전] 제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1분 김대환이 우측면을 허문 뒤 컷백을 내줬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

국내축구 2023.07.16

‘인종차별 논란’ 울산 선수 3인… 1G 출장 정지·제재금 1500만원

프로축구연맹 상벌위 징계 확정 직접적 언급 안 한 정승현은 제외 “관리 책임” 구단엔 3000만원 부과 1983년 출범한 프로축구 K리그의 40년 역사에 남을 오점이 생겼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 차별’ 논란을 일으킨 울산 현대 선수들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제재금 1500만원을 부과했다. 연맹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6차 상벌위를 열고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울산 소속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에 대한 징계를 이같이 확정했다. 연맹은 상벌위 결과에서 “박용우, 이규성, 이명재에게는 출장정지 1경기와 제재금 1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해당 대화에 참여했으나 인종차별적 언급을 하지 않은 정승현은 징계 대..

국내축구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