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ATM 방한에 축구 열기 '후끈'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 기대!

EverydaySoccer 2023. 7.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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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쿠팡 플레이

 

‘제2의’ 양현준으로 기대되는 배준호. 그는 팀K리그 막내로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지휘하는 아틀레티코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다.

아틀레티코전에 나설 팀K리그 명단이 차례로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을 먼저 발표했다.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 세징야(대구), 백승호(전북), 배준호(대전), 안톤(대전),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영권(울산), 이창근(대전)이 선정됐다.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일레븐'도 곧바로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정한 '픽 일레븐'은 제르소(인천)와 제카(포항), 헤이스(제주), 이순민(광주)과 팔로세비치(서울), 한국영(강원), 그랜트(포항), 이기제(수원), 티모(광주), 황재원(대구), 조현우(울산)이 선정되어 아틀레티코를 상대하게 됐다.

경기 당일 오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팀K리그가 머문 메이필드 호텔에서 미디어 자율 인터뷰를 진행했다. B조는 백승호, 배준호, 주민규, 세징야, 황재원, 이순민이 참여했다. '인터풋볼'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으로 맹활약한 다음 대전에 복귀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초대형 유망주' 배준호를 만나 아틀레티코전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사진=인터풋볼 DB



먼저 배준호는 "팀K리그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다. 좋은 형들과 감독님 밑에서 운동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라며 기뻐했다. 적으로 상대할 아틀레티코에 대해선 "평소에 경기를 챙겨보진 않는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너무 훌륭한 팀이란 걸 잘 알고 있다. 기대도 되고 설렌다"라고 전했다.

각자 다른 팀에서 하나로 뭉친 팀K리그. 배준호는 "아직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다. 같이 훈련하며 조언해 주신 형들도 있다. 지난해보다 많이 진지한 분위기라고 한다. 막내인 만큼 잘 따라가려고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막내 배준호는 백승호와 이승우가 신기했던 모양이다. "백승호 선수는 같은 미드필더이기도 하고 국가대표도 차출된다. 같이 훈련하며 정말 잘 한다고 느꼈다. 경기를 함께 뛰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이승우 선수는 무척 차분하고 잘 챙겨주신다. 어제 팬미팅도 함께 참여했는데 함께 뛰었던 선수 이야기도 하시고 내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셨다"라고 웃으며 두 선수를 언급했다.

적으로 상대할 아틀레티코에선 누가 기대될까. 배준호는 "롤 모델은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맞다. 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 역시 워낙 뛰어난 선수다. 킥도 좋고 드리블도 뛰어나다. 유니폼 교환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관중들에게 선사할 세리머니는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 그는 "같이 준비한 건 없다. 넥슨에서 '빅맨 세리머니'를 추천했다. 골을 넣으면 하고 싶다. '큰절 세리머니'는 대전 팬들에게만 하는 걸로 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지난해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로 두각을 드러냈던 양현준처럼 배준호에게도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배준호에게 유럽 무대 도전 계획을 묻자 "스스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부딪혀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양현준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팀K리그와 강원FC에서 뛰던 모습을 보며 양현준 선수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닌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득점력과 슈팅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배준호는 "이벤트 매치이지만 유명한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님 밑에서 잘 배우고 있다. 팀K리그 모두가 제대로 하고 싶고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정면 승부를 각오하며 인터뷰를 마쳤다.먼저 배준호는 "팀K리그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다. 좋은 형들과 감독님 밑에서 운동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라며 기뻐했다. 적으로 상대할 아틀레티코에 대해선 "평소에 경기를 챙겨보진 않는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너무 훌륭한 팀이란 걸 잘 알고 있다. 기대도 되고 설렌다"라고 전했다.

각자 다른 팀에서 하나로 뭉친 팀K리그. 배준호는 "아직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다. 같이 훈련하며 조언해 주신 형들도 있다. 지난해보다 많이 진지한 분위기라고 한다. 막내인 만큼 잘 따라가려고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막내 배준호는 백승호와 이승우가 신기했던 모양이다. "백승호 선수는 같은 미드필더이기도 하고 국가대표도 차출된다. 같이 훈련하며 정말 잘 한다고 느꼈다. 경기를 함께 뛰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이승우 선수는 무척 차분하고 잘 챙겨주신다. 어제 팬미팅도 함께 참여했는데 함께 뛰었던 선수 이야기도 하시고 내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셨다"라고 웃으며 두 선수를 언급했다.

적으로 상대할 아틀레티코에선 누가 기대될까. 배준호는 "롤 모델은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맞다. 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 역시 워낙 뛰어난 선수다. 킥도 좋고 드리블도 뛰어나다. 유니폼 교환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관중들에게 선사할 세리머니는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 그는 "같이 준비한 건 없다. 넥슨에서 '빅맨 세리머니'를 추천했다. 골을 넣으면 하고 싶다. '큰절 세리머니'는 대전 팬들에게만 하는 걸로 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지난해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로 두각을 드러냈던 양현준처럼 배준호에게도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배준호에게 유럽 무대 도전 계획을 묻자 "스스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부딪혀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양현준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팀K리그와 강원FC에서 뛰던 모습을 보며 양현준 선수처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닌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득점력과 슈팅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배준호는 "이벤트 매치이지만 유명한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님 밑에서 잘 배우고 있다. 팀K리그 모두가 제대로 하고 싶고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정면 승부를 각오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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