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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회이룬&암라바트&오나나' 23-24시즌 맨유 BEST XI, 'EPL 우승각?'

EverydaySoccer 2023. 7. 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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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게티이미지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 정도 스쿼드라면 리그 우승도 가능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이상적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레븐?'라는 코멘트와 함께 특별한 그래픽을 공유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올드 트래포드 입성이 거론된 선수들을 추가해 구성한 베스트 일레븐이었다.

공격에는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라스무스 회이룬(現 아탈란타)이 포함됐다. 영국 '가디언'은 "맨유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결정했으며 처음엔 해리 케인을 계획했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는 판매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대안을 찾아야 하며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9골을 터뜨린 회이룬을 데려올 걸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1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중원은 카세미루 파트너로 메이슨 마운트(영입 완료)와 소피앙 암라바트(現 피오렌티나)다. '첼시 성골' 마운트는 맨유와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체결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클럽을 상징하는 등번호 'NO. 7'까지 부여받아 많은 기대를 받는다.

마운트는 "내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맨유는 내 커리어 다음 단계에 흥미진진한 새로운 도전을 선사할 거라 생각했다. 맨유와 경쟁해 봤던 만큼 얼마나 강력한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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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라바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성장한 다음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암라바트는 중원과 낮은 지역에서 활약하며 때에 따라 오른쪽 측면도 소화할 수 있다. 안정적인 연계와 커버 또한 장점이다.

암라바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모로코 돌풍 일등공신이었다. 월드컵 종료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과 연결됐다. 처음엔 리버풀과 토트넘이 거론됐지만 최근 맨유에 입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백은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대신 골키퍼가 바뀐다. 팀을 떠난 다비드 데 헤아를 대체할 선수로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도를 받은 안드레 오나나(現 인터밀란)가 지목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오나나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하비에르 사네티 부회장과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맨유와 인터밀란은 최종 세부 사항을 마무리 짓고 있다. 모든 당사자는 오나나가 맨유 선수가 될 걸로 기대한다"라며 계약 성사를 암시했다. 마운트에 이어 회이룬, 암라바트, 오나나까지 품을 경우 맨유는 다음 시즌 5억 3,200만 유로(약 7,558억 원)에 달하는 베스트 일레븐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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