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감아차기 손흥민 싱가포르전 환상 골 팬 선정 올해의 골 올해의 경기는 중국전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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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감아차기 손흥민

싱가포르전 환상 골

팬 선정 올해의 골

올해의 경기는 중국전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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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 선정 올해의 골

'주장' 손흥민(31세, 토트넘 홋스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올해의 골'에 선정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골은 지난 11월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골로,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올해의 경기'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원정 경기로 뽑혔습니다.

이번 팬 투표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KFA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총 25,908명의 축구팬이 참여했습니다.

손흥민의 득점은 전체 투표수의 44%에 해당하는 11,473표를 받아 '올해의 골'로 선정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후반 18분에 반대쪽 골그물 상단에 꽂히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이날 대표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그는 손흥민다운 골로서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2위와 3위는 모두 프리킥 골입니다. 이강인이 10월 13일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왼발 프리킥 골을 기록하여 9,754표로 2위에 올랐습니다. 백승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쿠웨이트전에서 성공시킨 프리킥 골로 1,834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팬선정 올해의 경기 중국전 3:0 대승

올해의 경기로는 11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중국전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헤더골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를 2023년 최고의 경기로 평가한 팬들은 총 11,114명이었습니다.

또한, '한일전'에서의 승리로 금메달을 차지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7,132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예상을 뒤엎고 4-0 대승을 거둔 튀니지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가 6,329표로 3위에 올랐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02년부터 매년 연말에 그해 열린 각급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팬 투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포르투갈전이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경기에서 나온 황희찬의 결승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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