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프리시즌 2

new '우리 형' 네이마르 맹활약, 日 부들부들 '슈퍼플레이 보고 싶었다'

일본이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의 맹활약에 분을 참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친선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네이마르가 있었다. 그는 지난 2월 PSG 경기 중 발목을 다쳐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일본에서 열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세레소 오사카(일본)-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세 차례 친선 경기에서 벤치만 지켰다. 이날은 달랐다. 선발로 나선 네이마르는 폭풍 질주했다. 전반 41분과 후반 38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 막판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의 쐐기골을 돕기도 했다. 경기 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이 "네이마르가 차이를 만들었다"고 말했을 정도다. 일본 언론은 분노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

해외축구 2023.08.04

PSG, 음바페 아시아 투어 제외→시즌 내내 벤치 '압박'...음바페도 배짱 싸움 '그래도 내년 FA로 나간다'

킬리안 음바페의 계획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PSG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총 29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음바페는 제외됐다. 음바페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당시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블록버스터급' 이적을 진행했다.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183억 원)를 지불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음바페를 데려올 때도 1억 8,000만 유로(약 2,581억 원) 가량을 썼다. '대형 투자' 효과는 있었다. 두 선수가 중심이 된 PSG는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

해외축구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