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유망주 2

황선홍호, AG 최종 엔트리 발표…이강인 차출·공격수 성장 ‘과제’

이강인, 새 소속팀 PSG 협조 관건 오현규 불발에 고민 큰 ‘최전방’ K리그2 박재용·안재준에 희망 백승호 등 와일드카드 발탁 주목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황선홍호의 최종 엔트리가 가려지면서 두 가지 과제도 드러났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55)은 14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을 포함해 최종 명단(22명)을 발표했다. 황 감독의 이번 대회 목표는 역시 금메달이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항저우 대회에서도 정상을 지킬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축구의 미래이자 현재로 불리는 이강인이 중심축이다. 황 감독은 “이강인 활용법은 여러 가지를 염두에 두..

국내축구 2023.07.14

‘제2의 김민재’ 수비수 김지수, 프리시즌 첫 경기에 브렌트포드 데뷔전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지난달 브렌트포드에 공식 입단했다. 브렌트포드는 “K리그2 성남FC에서 뛰었던 김지수가 계약기간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이번 주 프리 시즌에 돌입하는 B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지수는 역대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인데, 중앙수비수로는 최초다. 2004년생으로 192㎝의 장신 수비수인 김지수는 ‘제2의 김민재’로 불리며 대형 수비수 자원으로 꼽혔고 성남에서 성장해 유럽으로 곧바로 이적하게 됐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도 출전해 김은중호의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녹록지 않은 유럽 구단에서의 경쟁. 하지만 김지수는 곧바로 적응한 모습이다. 브렌트포드는 13일(한국시간..

해외축구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