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기자회견 2

할 일 없어서 해외로 갔다는 클린스만 감독...그때 K리그는 한창 뜨거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한테 한국축구를 이해하는 건 '일'로도 인식되지 않나보다. 클린스만 감독의 언행이 논란이 된 건 지난 10일에 공개된 인터뷰 때문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영국 현장에서 취재 중인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내 거주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답변이 참으로 이상했다. 요약하자면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을 떠나서 해외로 나갔다는 것이다. 정말 한국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할 일이 없었을까. 클린스만 감독은 6월 이후로 K리그 현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 지난 7월 팀 K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했지만 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벤트성 경기였다. 선수들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경기가 아니다. 더불어 자신이 많은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광주FC와 ..

국내축구 2023.09.11

'부상' 조규성+황희찬 소집→이강인은 제외! 클린스만호, 9월 A매치 명단 발표...뉴페이스 3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9월 출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서는 남자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 대부분은 그대로였다. 손흥민, 조규성.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 김민재, 김영권, 조현우, 김승규 등이 뽑혔다. 지난 6월에 선발했던 오현규, 홍현석, 문선민, 안현범, 박용우, 김주성, 이기제, 설영우, 정승현은 이번에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 있었다. 강상우, 이동경, 양현준이 대표팀에 복귀했다. 최초 발탁된 선수는 3명이었다. 김준홍, 김지수, 이순민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호와 조율을 통해 선수 선발에 신경을 썼다. 한국 대표팀은 9월 8일에 웨일스, 9..

국내축구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