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강인 2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4강에선 이강인·정우영·엄원상 선발 가능성 높아” 결승 기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3연패를 향한 길목에서 복병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조직력 있는 수비가 강점인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려면 후방 빌드업이 섬세해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 4일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앞서 한국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쿠웨이트(9대 0), 태국(4대 0), 바레인(3대 0), 키르기스스탄(5대 1), 중국(2대 0)을 차례로 격파했다. 대회 6회 연속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이제 3연패 목표까지 단 두걸음만 남겨뒀다. 4강 상대 우즈베키스탄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래 29년 만에 준결승에 올라왔다. 8강전까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 골만 허용했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5년 전 김학범호..

국내축구 2023.10.03

AG-황선홍호에 '진심'인 이강인 금메달 힘 보탠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타' 이강인(22, PSG)이지만, '설렁설렁', '대충대충'은 없었다. 이강인은 현시점 대한민국 최고의 미드필더다. 지난 2022-2023시즌 소속팀 RCD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마요르카 소속으로 2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강인은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6골과 6도움, 총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공격 포인트 이외에도 이강인은 뛰어난 상황 판단과 센스 넘치는 전진 패스, 저돌적인 드리블과 볼 키핑 능력을 보여주면서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장점을 무리 없이 보여줬다. 이강인은 시즌 라리가 최고의 팀을 뽑는 'TOTS(Team of the season)'에도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올리기도 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능력은 제대로 인정받은 이강인이다. 이..

해외축구 202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