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한국선수 2

독일 빌트지 "바이에른의 김민재 영입 공식발표 왜 늦어지나?"

"나폴리 측 문제, 계약 성사는 확실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에 대한 나폴리(이탈리아)의 바이아웃(이적가능 최소 금액) 데드라인인 7월15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독일 현지매체는 나폴리 구단 측에서 약간의 문제로 인해 공식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빌트'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아직 김민재 영입 소식을 발표하지 않는 이유"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김민재에 대한 메디컬 테스트는 끝났으며 이미 5000만유로(약 714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도 지불됐다. 공식 발표가 늦어지는 것은 나폴리와의 협상에서 어려움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빌트는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 및 이적 처리와 관련해 나폴리와 문제가..

해외축구 2023.07.16

등번호 10번까지 줬다...'강등 위기→극적 잔류' 슈투트가르트가 정우영 영입한 이유는?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의 어떤 점을 높게 평가해 영입까지 추진했을까. 슈투트가르트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영은 우리와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0번이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 역사상 최초의 코리안리거가 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정우영 이적료가 300만 유로(약 42억 원)라고 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만 5번을 한 팀이다. 독일 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3번이나 우승을 한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중 하나다.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주장이고 정우영을 어린 시절 시도한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다. 지난 시즌엔 부진했다. 분데스리가 ..

해외축구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