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경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차기 감독으로 스포르팅의 후벵 아모림을 선임할 예정이다.영국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텐 하흐의 후임으로 아모림을 선임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 아모림에게는 약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위약금이 있을 것이지만, 텐 하흐가 클럽에서 맨유 선수들에 쓴 금액을 고려하면 이는 바닷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앞서 맨유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리는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한 시간 그가 한 모든 일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한다. 뤼트 반니스텔루이 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며, 정식 감독이 선임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