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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트레블' 주역 마레즈, 사우디 프로축구 갈 듯

EverydaySoccer 2023. 7.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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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490억원에 사우디 알아흘리 유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알제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 진출할 전망이다.

해외 스포츠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마레즈가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90억원)에 사우디 리그 알아흘리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2013년 레스터 시티에 입단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마레즈는 맨시티에서 5시즌 활약했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 맨시티가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맨시티와 2년 계약이 남은 마레즈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사우디행을 택했다.

사우디 리그는 올해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알나스르 이적을 시작으로 최근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프랑스), 호베르투 피르미누(브라질), 후뱅 네베스(포르투갈) 등 유럽에서 뛰던 선수들이 대거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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